1. 정의
복부에 복강경을 삽입하여 복강내 장기, 즉 간, 담낭, 췌장, 난소와 복막 등을 관찰하는 검사
2. 개요
복강 내 질환의 진단으로 X-선 검사가 널리 이용되나 감별이 곤란한 증례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복부에 1∼1.5cm의 피부를 절개하고 복강경을 삽입하여 간 등 복강내 장기의 이상여부를 직접 관찰하며 검사하게 됩니다.
감별이 곤란한 복강 내 병변을 진단하고 그 정도와 시기를 판정하고 반복 검사로 진행 상태도 파악할 수 있고 간생검 등도 동시에 시술할 수 있습니다.
3. 검사 목적
- 간, 담낭, 비장, 복강 등의 질환이 의심될 때 검사를 합니다.
- 간경변, 지방간 등의 확진이나 경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4. 검사의 주의
1. 검사 전
- 항생물질 및 국부마취제의 과민반응 검사를 합니다.
- 출혈경향은 없는지, 혈액 응고계 검사를 합니다.
- 24시간 안정해야 하므로 침상에서 배뇨를 연습합니다.
- 검사 전날의 밤 9시부터 절식해야 합니다.
2. 검사 당일
- 관장을 합니다.
- 검사 30분전에 진통제와 진경제이면서 위장 운동을 느리게 하는 황산 아트로핀이란 약물을 주사합니다.
- 복강 내에 공기가 들어가면 다소 고통이 있으나 참아야 합니다.
3. 검사 후
- 위를 쳐다보고 누워서 절대 안정을 취합니다. 변도 침상에서 봐야 합니다.
- 머리나 수족은 다소 움직여도 무방합니다.
- 감염방지를 위하여 항생물질이 투여됩니다.
- 검사 후 2∼3시간 뒤에는 물은 마셔도 괜찮습니다. 그후 이상이 없으면 가벼운 식사를 해도 됩니다.
- 통증이 심하면 검사관계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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