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요도로 부터 방광경을 삽입하여 직접 방광내 병변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2. 개요
방광내의 병변을 관찰하고 또 요관구로부터 나오는 요를 관찰하여 신장이나 요관의 질환도 추정합니다. 이외에 푸른색소(인디고칼민)를 팔에 정맥주사한 후 이 색소가 2∼4분 뒤에 요관으로 나오는 배설 상태로 좌우 신장의 기능 이상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3. 이 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방광종양, 방광염, 방광결핵, 방광결석, 방광내이물, 방광계실, 방광질루, 방광장루, 자궁암, 직장암등 암의 방광내 침윤, 중복뇨관, 요관종양, 방광뇨관역류
4. 검사시의 주의
- 하반신만 옷을 벗는다.
- 너무 긴장하면 방광경 삽입이 어려워지므로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 남자는 젤리모양의 마취제를 요도에 바릅니다. 여자는 마취가 필요 없습니다.
- 소아는 남녀 모두 마취를 합니다.
- 검사후 5∼6시간 정도는 배뇨시에 통증이 있으나 점차 좋아진다.
- 혈뇨도 수시간 생긴다. 점차 혈뇨색도 없어진다.
- 검사 뒤에는 수분을 충분히 들고 자주 배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배뇨시 통증이 겁이나서 수분섭취를 피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5. 정상적인 소견
- 정상적인 방광점막은 약간 불그스레한 황색으로 투명하게 보입니다.
- 정상에서는 방광용량이 300㎖ 이상입니다.
- 요관구를 보고 있으면 약 10∼30초에 한번씩 깨끗한 요가 방광내로 재빠르게 나옵니다.
- 색소정맥주사후 2∼4분에 양쪽 요관구로부터 푸른액체가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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