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질병개요 :
위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일반적으로 위암이라고 하며,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비교적 병변이 앝은 경우를 특히 조기위암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기위암은 적절히 치료받았을 때, 90% 이상의 5년 생존율과 80% 이상의 10년 생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완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위암의 극심한 다발지역으로 최근 치료 성적의 눈부신 향상에도 불구하고 매년 11,000명 정도가 위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 중 24%(남자 29%, 여자 18%)가 위암에 의한 것입니다. 이러한 위암은 50대와 60대에 호발하며, 전체의 4분의 3은 45세부터 69세사이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선진국에서는 과거 수십년에 걸쳐 위암발생이 현저히 저하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발생률이 감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암은 위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됩니다. 위궤양이 위암의 위험을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위암의 증상은 뚜렷하지 않고 식욕상실이나 체중감소 등이 나타납니다. 위암의 진단은 위조직의 생검에 의합니다.
2. 관련검사 :
종양 Marker : CEA, AFP, Ferritin 조직 검사 : 위조직 검사 영상진단 검사 : 위 X-선 검사, 위내시경 검사, 복부 CT 검사, 상복부 초음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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