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 의의 1.항체를 혼합하여 폐렴구균 등의 항원을 검색, 염증성 질환에서 양성
A. 정상치
- 음성(-), 모세관법(정성법)
- 1.0mg/dl 이하, 면역비탁법(정량법)
2. 이상치를 보이는 주요 질환 : 교원병(만성관절 류마치스, 류마치 열), 세균감염증, 바이러스감염증, 심근경색, 악성종양, 담석증, 패혈증, 폐렴, 폐암, 베제트병
2. CRP란 CRP란 체내에 급성인 염증이나 조직의 손상이 있을 때 급속히 증가되는 급성반응물질입니다. 폐렴구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폐렴 환자의 혈청에 많이 나타나고, 폐렴구균의 한 성분인 C 분획과 반응하므로 C 반응성단백 또는 CRP(C-reactive protein)라 부릅니다. CRP는 폐렴 이외의 질환에서도 강한 양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검사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으므로 다른 검사와 조합하여 질환을 진단합니다. 특히 염증이나 조직의 손상이 있는지를 검색할 때,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할 때, 질환의 경과관찰 등에 대단히 유용한 검사입니다.
CRP는 ESR보다 더 예민하게 나타나며 감염 후 14-26시간 내에 혈청에 출현하여 회복기에 차츰 소실합니다.
3. 정상치와 변동범위 검사시 침전물이 생기지 않으면 정상입니다. 정성법과 정량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량법을 흔히 사용합니다. 정성법은 가토(집토끼)에서 형성된 항 CRP 항체를 환자의 혈청과 혼합시켜 침전물이 생기는지를 조사합니다. 침전물이 생기지 않으면 음성으로 정상입니다. 그리고 정량법은 침전물이 1.0 mg/dL 이하이면 정상입니다.
4. 이상치와 의심되는 질환 침전물이 증가하면 질환을 생각합니다. 정성법에서는 침전물이 생기면 양성으로 감염되었음을 판단합니다. 이 경우 침전물의 높이가 1 mm마다 + 1에서 +6까지, 6단계의 중증도를 설정하였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간장애인 경우는 약양성을 보인다. 활동기인 교원병이나 심근경색, 급성세균 감염증 등에서는 거의 강양성을 보입니다. 또 심한 화상환자의 경과 판정에도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5. 이상치에 대한 대책 CRP치가 이상으로 높을 때의 특이적인 질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나 진찰, 기타 혈액검사, X-선 검사 등을 종합하여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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