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백제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부모님 두분이 치매, 파킨슨 병을 가지고 있어 참으로 힘든 외출이었지요.
가까스로 주차를 하고 걷기조차 힘든 어머님을 모시고 치매 병동으로 가려는데
구원의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임난영샘....
어머니는 한발 한발 내걷기 힘든 상황이었고..
치매를 앓고 계시는 아버님은 낯선 환경에 이리 저리 헤메시고..
참으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때 임난영샘이 저에게 다가와 저희 어머니를 부축해 치매 병동까지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도 공직생활을 하지만
임선생님의 친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배울점이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이글을 씁니다.
저희 부모님이 자주 백제병원을 이용하시는데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제 머리속에 각인되더군요..
한분의 천사가 계시다는 사실에 참으로 따스한 마음이었습니다.
1월의 친절 선생님으로 추천합니다.
(가운을 입어서 이름을 기억했습니다... 개인정보에 위배되는건 아니죠) |